산행

천안 태학산 - 동창 산행모임 후기(070701)

박의수(Lucas) 2007. 7. 2. 10:58

 2007년 7월 1일  천안 태학산 산행모임을

천안에 살고 있는 만수 동창이 주선을 해 주었고,

맛있는 음식을 고루고루 준비하느라 고생을 많이 해서 미안하고,

멀리에서 원정 온 부산 & 대구 친구 들 고마웠고, 

서울 구파발 멤버들, 경인 지역 친구 들 동부인 합쳐 27 명이

모처럼 중심지역에서 모여 함께 산행을 하니 흐뭇한 하루 였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기회를 계속 만들어가길 기대하며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까지 몸 건강히 잘 지내기를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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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학산 입구에 태학사가 있어서 잠시 거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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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천연 동굴로 만들어진 법왕사 입구 인데

입구를 반겨주는 동자상 도 있고,

마귀를 지키는 도깨비 사자상도 있어서 갑자기 숙연해 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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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잠시 들여다 보고자 시도를 했는데

천연동굴 안쪽으로 들어가려니 중간의 계단 위부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기에 포기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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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학사 정원 앞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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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을 오르는 초입에 서 있는 " 삼존마애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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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존마애불 앞에 바위가 있었는데

우리 옆지기가 사진 한 컷을 원하기에 폼 잡으라 했드니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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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학산은 바위가 많은 산이 아니라서

이런 바위도 귀여움을 받을 것 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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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산 능선에서 푸르른 나뭇잎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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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서 잠시 숨 고르기를 하고~~!

뒤에 오는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담소를 해 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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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펼쳐진 태학산~!

날씨가 흐렸지만 멀리 지평선도 보일 듯 말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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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이르니 팔각정이 보이는데

이미 다른 등산객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

ㅎㅎ 비가 부슬부슬하니까 자리가 좁은데도

자꾸 위로 올라오라 하니 (만수의 재치가 한 몫을 했지만 ㅋㅋ)

있던 객들이 주섬주섬 보따리를 챙길 수 밖에 없었고,

거기에 동동주까지 한 병을 얻어 정상에서 목을 적시고,

친구들의 목청 높은 주저리가 시작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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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산은 해발 455 m 정도 이지만 주변의 지형으로 보면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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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서 멀리 조망은 어려웠지만

운무를 따라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기분으로

상쾌한 산행의 느낌을 가져볼 수 있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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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이 얼마나 미끄럽던지~~!

나이들면 확실히 오르는 길은 잘 가는데 ~!

내리막 길에 약해 지나봐~~ !! (이제 몸 들의 불균형 탓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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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과 술 판이 벌어질 산림욕장 내에 있는 "소나무집"  !!

도착을 해 보니 오랜 만에 보는 "박상덕" 동창이 기다리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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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하기 전에, 술 취하기 전에 정상적인 이미지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ㅎㅎ 출동이하고 경영이는 3 학년 4 반 ?

(출동이 끼워 줄려고 한참 기다렸다 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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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에서 각자 벗어 놓은 신발을 보고~~

전국규모로 모였다는 셍각을 해 보니 마음이 흐뭇하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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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음식을 펼쳐 놓고, 점심과 술 판을 벌이는데

넓게 넓게 앉다 보니 가운데가 텅~ 비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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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작을 했는지 몰라도...

양파껍질에 소주를 받아 먹으니

양파 향도 향긋하고~~ 안주가 필요 없어지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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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이는 술을 즐길 줄 아는 친구~!

술 마신 뒤의 표정에서 아무 걱정없는 행복함이 묻어나오니~~!

 

 

 이 번 산행 행사를 추진하고 준비해 준 만수 친구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고...

 

 산행에 참여했던 친구들과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이 사진을 카페를 통해 공유하오니 두고 두고 되새길 수 있는기를

바라면서 산행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