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철쭉산행(시기를 놓쳤네~!)- 이런 산행 처음 !

5월 20일 회사직원 5 가족이 지리산으로 철쭉 구경을 가자해서, 최고 절정 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새벽 5시 부터  일어나 서둘렀는데... 주차장 진입 자체 부터가 어렵고, 근 거리에 차를 대고 걸어서 밀려오는 인파에 1차 기겁을 하였고, 산행 로는 매표소 줄 서듯이 발짝을 옮겨야 했으니...      5 시간 코스를 8 시간 이나 걸려서 밤 11 시나 돼서야 집에 도착을 ...  그 것도 철쭉이나 제대로 봤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햇빛도 쨍쨍하고, 시기를 놓쳐서 자랑할 만한 사진도 없다보니 더욱 허탈하네요 ~ !!      코스 : 정령치~고리봉~세걸산~부운치~팔랑치(철쭉 군락)~바래봉~용산리     그래도 좋은 경험을 했고, 보람으로 생각할랍니다 !! 해질 무렵 하산을 하면서 시원하게 펼쳐진 평야를 바라보며... 산과 들의 조화 속에 우리가 살고 있음을 새삼 느끼면서 오늘도 추억의 한 장을 장식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