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가평에 있는 운악산 산행~!

박의수(Lucas) 2010. 5. 19. 14:45

 

  5월 16일(일) 사당에서 친구들 5명이 모여 승용차에 몸을 싣고,

현리를 지나 가평에 자리한 운악산으로...

홍 세무사 내외가 현지에서 합류하여 오붓한 산행을 시작하였다. 

    멀리 보이는 운악산 전 면이 궁금한데... 오래 전 다녀온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없다.

 

 눈썹바위를 지나 중턱에 오르니 이런 바위가 나타나서 찰칵~!

 

  첫 봉우리에 도착하여 휴식을 하면서 눈에 띈 고사 나무~!

 

  멀리 펼쳐져 보이는 암벽이 "병풍바위"인데 가을에 더 멋진 모습일 것 같다~!

 

  주상절리 같은 모습도 있고...

 

  여기 보이는 "미륵바위"가 운악산의 백미인 듯 싶다~!

 

  암벽에 계단을 설치하긴 했지만 가파르게 올라야 했고...

 

 여기가 "철계단"이라 불리는 곳인데...

예전에는 왼쪽에 보이는 사다리를 타고 올랐을 텐데...

 

   여기가 "마당바위 정상"~!!

 

 운악산 정상은 다시 내려가서 저 계단을 올라야 한다~!

 

 드디어 정상 지표석 (해발 937.5 m)에  도착하고...

 

 

 멋진곳에서 포즈를...

 

 오늘 점심은 완전 한정식집 분위기다~!

막걸리 하고, 낙지, 상어고기, 야생드룹, 더덕, 소고기볶음, 갓김치, 매실장아찌, 방게볶음,

멸치땅콩볶음, 민들레무침, 오이소배기, 풋고추 등 등...  많기도 하다~!  ㅎㅎ

 

 저기 보이는 바위가 "남근바위"라는데 저렇게 생긴 사람도 있을까~?   죽지도 않고...ㅎㅎ

 

 저 봉우리를 넘어가야 정해진 코스로 가는건데 다들 현등사 방향 계곡하산을 원해서...

 

  "빙벽폭포"라 불리는데 물이 있어야 폭포라 인정을 하징~!!  ㅋㅋ

 

  "현등사"에 도착해서 약수물로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아래 언덕에 서 있는 느티나무가 명물이더라~!!

 

  여기가 "민영환 암각 바위"로 불리고....

  어눌한 일제 시대에 마음이 갑갑하여 여기에 누워 나라 걱정을 했었다는...

 

   카메라 줌으로 당겨서 이름 석자가 새겨진 부위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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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산행은 거리가 멀어서 고생을 했지만

산세가 멋져서 다들 흡족해하는 모습으로 다음을 기약하고 해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