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2007년 우리가족 설 명절 풍경

박의수(Lucas) 2007. 2. 20. 14:11

 

아버님이 돌아가신 이후 몇 년 전부터 형님댁에서 차례를 모시게 되었는데...

 3월 다시 이사를 하게되면 올 추석부터는 분당 효자촌 원 집으로 장소가 바뀌게 되겠네...

 

 

 

 집에 들어서면 어김없이 반갑다고 엉겨 붙는 "콩" 이 !    설 이라고 미용도 했대요~~!

 

 

 

 우리 어머님 !  이제 설을 맞아 75세가 되시고,  만수무강 하시기를...

 

 

 

이 나이에도 어머니께서 꼭 챙겨주시는 내 세뱃 돈 !!    복 많이 받으라시며...!!

 

 

 

 우리 3 형제 !  좌로부터 동생(국궁 충북 대표), 형님 (사업),  우측이 본인(? )

 

 

 

우측부터 큰집 조카(건축학과 출신- 회사원), 우리 마나님, 어머니 우측이 제수씨,

그리고 우측이 상명대 음대 4학년(마린바 전공)

 

 

 

 큰 숙모님이 우리 어머님의 숄을 손수 멋지게 떠 오셔서 !! 우리 마나님이 예쁘다고~~!! 

 

 

 

 우리 어머니와는 연령차가 있지만 두 숙모님과 함께 (우측이 큰 숙모)

 

 

 

어머니와 두 숙부 내외 분 ...

큰 숙부댁은 큰아들이 참석을 못했다요- 연세대학원 졸업 후 미국 프린스턴대학에 연구 교환학생으로

가 있다가 연세대학 내에 연구사업을 하고 있는데 납기에 쫓겨서...

작은 숙부님은 육군 대령으로 예편하셨는데 매월 300 여 만원의 연금이 지급되니 노후 걱정은 없을 것

같네요 !!        장녀가 중앙대 영문과 졸업 후 KT&G 에 근무하고 있는데 아주효녀랍니다!

 

 

 

좌측부터 작은숙부 아들 (사촌, 대학 4학년), 동생 아들(조카-대학 1학년), 우리 큰 아들(휴학 후 산업특례 중), 우측이 큰 숙부 아들(연세대병원 방사선과 근무 중)

 

 

 

 형님댁 "콩"이 주인 조카 (직장 인) ---

 

 

 

 차례상 준비 완료 !!  빠진게 없나 확인  (아버지에게 배운 정서가...)

 

 

 

 장자가 분향을 .... 시작으로

 

 

 

 차례 후 아침 식사를...     떡국 안 먹고 나이도 안 먹을 수 만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ㅎㅎ

 

 

 

 콩이의 재롱 !!  정말 귀여운 놈 입니다 !

 

 

 

 여가 시간 !  의례 모이면 윷 놀이 아니면, 고스톱 !   내가 실허하는 것 (내 자리는 없어서...ㅎㅎ)

 

 

 

 앞 치마 걷어 치우고,  여인들의 수다가 한창...!!

 

이렇게 2007년의 설 명절은 편안하게 지나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