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군 입대하고 첫째 아들도 훈련소에 입소하여
모처럼 부부가 캐나다 여행을 오게 되었습니다.
캐나나 토론토시청 - 구 건물이 우측에 있고 초 현대식으로 지어진 행정관청입니다.
시청 안으로 들어와 봤는데 앞의 둥그런 기둥위가 원형 회의장입니다.
뒤에 보이는 설치공예품은 35 만개 정도의 크고 작은 못을 면에 박아서 조형화한 수상 작품 !!
정말 대단합니다 !
시청 광장앞에는 비교적 한산한 시기였으나 휴일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고.. 분수대 앞에서
시청 안 정원에서 잠시 촬영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여유있는 포즈를 취해보기도 하고...
토론토 시내에 있는 이 CN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음을 자랑하고( 533.33 m) 있어
이 위를 올라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여기가 1856년에 설립된 그 유명한 토론토대학 앞인데요. 명성과는 달리 건물 규모는 작습니다.
현재의 학생 수는 약 6만명에 이르고 의과대학 등이 유명하고 노벨상 수상자가 몇 나올 정도 인데,
건물이 몇 군데로 분산되어 있네요.
타워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앞의 바다 풍경이 환상적입니다 !!
소형 경비행기 활주로가 보이고 작은 배들이 접근하여 휴양을 할 수 있는 섬입니다 !!
타워 위의 한쪽에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투명 창이 설치되었는데 아레를 보니 아찔하데요 !!
옆이 야구장이 있어서 관망이 좋습니다.
약 $160 을 별도 지불하여 이 헬기를 타고 나이아가라를 하늘에서 내려다 보기로 하였습니다.
헬기 내부에는 이런 저런 계기판이 꽉 차 있었구요.
좌측은 미국령에 있는 폭포이고, 우측이 캐나다령에 있는 폭포 인데 크기가 다르지요 ?
폭포의 길이가 약 640 m 이고, 폭의 높이는 약 90 m 정도 인데 정말 장관입니다 !!
사진으로 보고 말로만 듣던 실물을 보고 나니
연간 300만 명이 찾는 하늘이 내려준 천혜의 자원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네요 !
폭포에서 분산된 안무는 항상 이렇게 운집하고 있고,
오래 전 우리 나라 대신이 이곳에 왔을 때 "물줄기는 하늘로 오르는 용과 같고,
떨어지는 물안개는 온 백성이 먹을 수 있는 백미와 같다"고 표현 했다 합니다 !
이 물이 사시사철 떨어지는데 1 분간 떨어지는 양이 우리나라 수돗물의 5 배 정도라나 ?? !!
폭포 근교에도 타워가 있는데 여기로 올라가면 폭포가 보이고,
빙글빙글 돌면서 식사를 하기로...
레스토랑 내부에서 자리를 했습니다 !! 연어 요리로 맛있게...ㅎㅎ
이제는 안개숲 속으로 배를 타고 접근해 보기로 하여서,
우비를 단단히 입고 배에 올라 출동 했습니다.
가까이에서 떨어지는 물 소리에 심장이 멋는듯 합니다 !!
물 줄기 속으로 빨려드는 기분이구요.
온 몸이 물안개에 휩쌓인듯 하지만 정말 이런 기분은 처음입니다 !!
갈매기가 접근하지만 글쎄요 수확이 있을런지 ? ㅎㅎ
줌으로 당겨서 폭포의 폭을 가득 담아 봤지요.
빙하가 녹아서 내려오는 물이 이토록 끊임 없이 내려오고...
이 물을 이용하여 수력발전에 이용하고 있지요.
여기는 흘러내려 온 물이 한쪽에서 소용돌이가 일어 납니다.
이 현상을 보고 월풀 세탁기의 원리를 고안했다는데...
다음 장으로 이어집니다.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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