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문경 월악능선(신선봉~마패봉~부봉 6봉) 종주~!!

박의수(Lucas) 2009. 10. 20. 14:18

    지난 10월 10일(토)에

  조령산휴양림 쪽에서 시작하여 신선봉(967 m) ~ 암봉 ~ 마패봉(마역봉 922 m) 

  ~ 백두대간 코스 ~ 부봉(921 m) ~ 1봉 ~ 2봉(미륵바위) ~ 3봉 ~ 4봉(사자바위) ~

   5봉 ~(철계단)6봉 ~ 동화원까지 약 8시간에 걸친 장 시간의 종주를 하였다~!

 

  항상 시작은 가벼운데....

 

 

 암반이 많은 산행코스가 예상되고...

 

 

 

 

 

 길목에 할미바위도 있고...

 

 

 첫 봉인 "신선봉"에 도착했는데 갈 길이 멀기만 하다~!

 

 

  높이가 (4~5) m 정도되는 직벽 하강도 해야 하고....

 

 

 두 번째 봉인 마패봉 정상~!!

 

 

 군데 군데 곱게 물든 단풍도 볼 수 있었고...

 

 

 소나무 사이로 멀리 보이는 6개 봉우리의 부봉 코스~!!

 

 

 어서 멋지게 펼쳐진 암벽이 나타나고...

 

 

 드디어 미륵바위를 볼 수 있었다~!!

 

 

 여기가 부봉코스 중 백미라 할 수 있는 곳이고~!!

 

 

 힘들게 도달한 곳이고,  언제 또 다시 올 수 있을지 예약할 수 없으니~!!

 

 

 약 10 m 정도되는 수직벽인데 나무뿌리 사다리를 의존할 수 밖에 없지만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네~!!

 

 

 이제 마지막 6봉을 오르기 위해 철사다리를 오른다~!

 

 

 ㅎㅎ 표정봐서는 싱싱해 보이는데...

 

 

 온 길을 뒤 돌아 보니 어느새 까마득 하다~!

힘든 줄 알면서도 스스로 선택한 일이고, 또 찾으니...

 

 과거길 관통로인 영남 제3관문~!

하나의 길을 두고 아래 쪽에서 오르는 길목에는 "과거 등용길"~!

되 돌아가는 방향 길은 "금의환향길"이라 쓰여 있네~!

 

 

  하산이 마무리 되는 지점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 잔 으로 목을 축이는 여유를 가져보고...

 

 

 새벽에 일어나 8시간의 힘든 장고 끝에 하루 해가 저물며...

앞으로도 나무위로 뻗어가는 담쟁이 빛갈처럼 밝게 살아보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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