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봉화산의 철쭉과 연녹 푸르름에 취해 생기를 찾아보고...

박의수(Lucas) 2009. 5. 11. 11:01

  지난 토요일(5/09) 전북 남원과 경남 함안에 걸쳐있는 "봉화산"을 찾아서

철쭉 능선과 갈참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연녹색 푸르름에 흠뻑 졎어 생기를 되찾는 하루를 보냈다~!

 

 한 참을 오르니 멀리 능선에 펼쳐진 철쭉 군락이 눈에 들어왔고...

 

 

 표지석 앞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산객으로 넘쳐났고...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산행로 옆으로 차도가 멀리 펼쳐져 보인다.

 

 

어수선한 길목에서...

 

 철쭉 군락이 기대에 못 미쳐 약간은 실망을 했고...  

군데 군데에 소담한 꽃 무덤으로 위안을 삼아서...

 

 

 그런대로 눈요기는 할 수 있었고... 

 

 

  산 정상의 능선에 자리한 군락인데 그리 큰 편은 아니고... 

 

 

 

 

 떡시루바위 옆으로 곧게 자라 피어오른 쩔쭉 한 그루가 눈에 탁~ 들어오네~!!

 

 

 사진에 담을 만한 풍경이 없어서 ...

오늘은 부드럽게 피어나는 연초록 녹음에 흠뻑 젖어보기로... 

 

 

 바위 난간에서서 산 허리를 굽어보고... 

 

 

 광대치 정상을 목전에 두고...

 

 2가지 꽃이 햇잎에 어우러져...

 

 

 하산 후 잠시 머물렀던 "대안정"을 버스안에서 출발전에  찰칵~!!

 

 

 후 마을 가운데의 느티나무 그늘에서...

 

 

 ㅋㅋ 말도 안되는 폼을 잡아보고...

 

 

 ㅋㅋ 나는 눈 감고도 간다~!! ㅎㅎ

 

 

 나도 어릴적 시골에서 자란탓인지 소박한 농촌 마을이 늘 정겹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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