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 하코네-겨울 여행(2번 째)

박의수(Lucas) 2009. 1. 6. 11:54

  지난 4월에 한중일워크샵에 참석하였을 때

이곳 하코네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 번에도 겨울이라서 딱히 갈 만한 곳도 없고,

일행들 중에 처음이라기도 해서 다시 가 보기로했다~! (2008. 12. 20 일)

 

 전철을 타기 위해 이곳 신쥬쿠역까지 도보로 이동을 해서~~

 

 

 전철에 몸을 싣고는 여유있는 마음으로 출발을... 

하코네에 도착해서는 지그자그로 운전 방향을 바꾸어 올라가는 전철을 이용해 보기로 하고..

 

 

 경사가 약 25도 정도로 보이는 철길을 Cable로 끌어올리는 진정한 Cable-car를 탔는데

유리창모양도 경사가 져 있어서 느낌이 새롭다. 

 

 

 우리가 흔히 부르던 이런 Cable-car는 "Rope-car" 라 칭해야 맞다는거고...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라서 다시 봐도 참 신비롭네~!!

 

 

 지난 번에는 날씨 탓으로 볼 수 없었던 "후지산"의 설경을 볼 수 있었다~!!

 

 

 겨울철의 호수풍경은 지난 번이 훨씬 아름다웠고... 

 

 

 목적지의 전체 풍경을 조망하며...

 

 

 화산이 곧 폭발할 것 같은 징후를 상상해 보기도 하고... 

 

 

 기념으로...ㅎㅎ 

 

 

 안내원의 안내를 받으며 다시 배를 타고는... 

 

 

 점심식사 후 여유있는 복덩이를 어루만지며 위안을 삼아보기도 하고... 

 

 

 날씨가 쾌청하여 전에 찍어보지 못한 이 풍경을 맘껏 담아가는 행운을 누렸으니~!!

 

 

 전에는 날씨 관계로 보이지를 않아 이 사진을 못찍어서

관광안내서를 촬영해 보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오늘은 너무 여유있게 감상하게 되어 흐뭇하다~!!

 

 

 호텔 온천장 입구에서 자라고 있는 수생식물에 눈이 가 있어서... 

온천 목욕비는 호텔이라서 그런지 약 3만 원 정도(타올값 포함)

 

 돌아올 때는 로망스 열차(신형)을 타고 돌아가기로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도착해서는 의자가 180도 회전하고, 창 밖을 구경하기 편하도록

의자 방향이 약간씩 기울어진 일본 특유의 세심한 디자인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신쥬쿠역에는 "빛의 2008" 이라는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지만

경기 침체로 분위기는 많이 가라앉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