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육지 상의 해남 땅끝마을 까지 가 보고~! 가을 여행(6/6)

박의수(Lucas) 2008. 10. 29. 18:54

 

   국토의 최 남단을 보길도에서 찍고,

 이 배를 타고 완도 신양항을 출발하여 ==3===33

여기는 한반도 육지 상으로 최 남단 땅끝마을인 해남에 도착을 하고...

 

 장보고 선박 위로 멀리 보이는 전망대가 횃불 모양의 등대처럼 선명하게 드러나고...

 

 배에서 내리자 마자 눈에 확~ 들어오는 이 것이 "맴섬"이라는데...

 

 매년 1월 1일 이면 전국에 있는 사진작가 들이

저 바위 사이로 떠 오르는 일출을 찍기 위해서 몰려든다네요~!!

 

 그 옆에는 망부석 처럼 우뚝한 바위도 드러나 있고...

 

 늦었지만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러 식당에 왔더니

액자 속에 있는 이 사진이 바로 맴섬의 일출 장면으로 상을 받았던 작품 사진인데

사진을 다시 사진으로 찍으니 흐려서..

 

 작년에 이어 올 해도 남해에서 서해로 남한의 일주를 목표로 하다 보니

이렇게 땅끝에 몰두를 하게 되었네요~!!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가 있는 산 정상으로 도착을 하고...

 

 기념사진도 찍고...

 

 전망대를 밑에서 올려다 보니 끝은 안 보이네~!!

 

 봉수대도 있고...

 

 내려가는 길은 걸어서 가기로 했는데 주변 경치가 빼어납니다~!!

 

 이 땅끝탑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람은 무효라 하기에 돌아서 내려오니...

 

 여기에서야 말로 표시를 남겨야겠다 하고는...

 

 이 비에 적혀 있는 것 처럼 육지상의 최 남단 이 위치의 좌표가 적혀 있으니~!!

 

 이 번 여행은 분명 의미부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옆 쪽으로 가면 해수욕장도 나타나는데 여기서 목포로 방향을 돌려야 하기에...

 

 오래된 적송이며 나무가 빼곡하여 경치가 마음에 들었지~!!

 

 돌아오는 방향에서도 맴섬이 보이고...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저 모습이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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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해남에서 목포로 달려가는데 도중에 해가 저물어

목포 영산강 주변에서 하룻 밤 묵어가기로 하고

세발낙지를 벗 삼아 소주 한 잔 하고는 숙소로...

 이튼 날 한국0기술원에 평가 참여를 해야 하는 관계로

이 번 여행으로 당초 계획했던 변산반도는 생략하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남해~서해 일주를 무사히 마치고

작년 여행과 연장하여 남한 외곽을 한 바퀴 돌아 본 셈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