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거제도 해금강과 외도 해상농원-가을 여행(1/6)

박의수(Lucas) 2008. 10. 27. 17:38

 지난 해에는 포항 토끼꼬리(호미곶)에서 시작하여 동해 허리를 한 바퀴 돌았으니

이 번에는 거제도에서 시작하여 남해를 거쳐 서해로 한 바퀴 돌아서

남한의 전체 외곽을 둘러 보고 왔지요~!!

 

 학동 몽돌해수욕장 입구에 아주 귀여운 펭귄 한 쌍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일몰 광경인데 순식간에 해가 가라 앉아서... 정말 타이밍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고~!

 

 이 여객선을 타고 해금강을 거쳐서 외도 해상공원으로 상륙을 하게됩니다~!

 

 멀리서만 보다가 한려수도의 해금강을 가까이 접근 하니 또 색 다른 느낌이네요~?

 

 사진으로만 보아 왔던 외도 해상공원 입구에 도착을하니...  서로 사진찍겠다고 난리 법석입니다~!

 

 진입로에서 조경의 예술에 일 차 감탄을 하게되고~~!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쪽은 나오는 출구 계단이네요~!!

 

 열대 식물이 빼곡하여 마치 동남아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되고...

 

 맑은 창공을 향해 클로즈-업~!

 

 입구를 들어서니 시원한 분수대가 마치 여름 날씨같은 더위를 식혀 주고...

 

 여기 저기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은 자리로 표시가 나 있었고...

 

 외국인에게 부탁을 하였더니 앞에 단장된 꽃 화단과 뒤의 조경을 배경으로....

 

 잠깐 휴식을 위해 의자에 앉아보았는데... 정해진 시간이 있으니 다른 곳이 궁금해서...

 

 상부 쪽에서 내려다 보니 그동안 보아 왔던 그 장면이 딱~ 나타나네~!!

 

 남들이 닳았다고 하기도 하고~!!  ㅎㅎ

 

 재미있는 조각이 귀여워~!!      ㅋㅋ  힘들어 보이지는 않는데...

 

 이게 바나나 나무인데.... 빛깔이 너무 고와서...

 

 이 위치가 여러 번 시선을 머물게 하는데... 이런 곳에서 살아봤으면 하는 생각이...

 

 내려오는 길에 입구에서 보았던 조경을 다른 위치에서... 멀리 조경사의 정열이 보입니다~!

 

 척박한 황무지를 약 30여 년간 개척한 주인공 이창호 선생님 부부이신데...

안타깝게도 2003년에 이 선생님이 작고를...

33 가구가 살고 있던 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이주하고 현재는 개인 유산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