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성완종 회장님의 뜻에 따라... 충청포럼이 운영하는 "서산장학재단"으로 부터 6월 14일 아주대학교 다산관에서 부모를 동반하고 회장님이 직접 참석하시어 격려와 함께 큰 아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하고 그 취지에 감명을 받고 제 인생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두어 달 전 아파트 게시판에 충청 출신의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급 신청 안내가 있어서 어느 독지가 이신지 참 궁금하다 싶었고, 큰 아이가 가능성을 가늠하며 신청(성적 우수부문)이나 해 보자기에 ...
이 때까지만 해도 언론 노출을 꺼려온 경남기업의 "성 완 종 회장님"에 대하여 알리가 없었지만... 서산에서 태어나 13세 때 단돈 100원을 가지고 서울로 상경하시고, 배추와 화물차로 건설업 자금을 마련하여 지금은 연 매출 2조 원을 육박하는 거대 기업가로 성장하기 까지의 산 증인이십니다~! (국민훈장 모란장 추서)
전 포항제철 박 태 준 명예회장님이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박원순 변호사님 등이 성 회장님이 살아온 인생관에 대해 칭송이 자자합니다~!
"가난은 절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용기 있고 뜻을 가진 새싹(고교, 대학생)들에게 충청지역과 국가의 장래를 위해--- 수백 명의 학생에게 장학 사업비로 연간 200억 원이상 출연을 하시고...
수혜 받은 학생의 영상물에서 "돈이 없으면 공부를 못할 줄 알았어요~~!!" 라는 멘트가 가슴을 찡하게 합니다~!! (대학생은 27명)
같은 돈이라도 쓰이는 목적에 따라서 그 가치가 다름을 새삼 느낄 수 있었고~!! 충청포럼의 회장으로 계시면서 정치적 관념을 배제하고 교육, 문화, 예술, 환경 등 분야의 수평적 활동을 주창하고 계십니다~!
큰 아이가 행사관계로 참석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작은 아들이 대신 나왔지만 ... 성 회장님은 미국에서도 학생, 부모와 함께 사진을 찍어서 훈육의 자료로 이용한다는 취지를 말씀하시고는 수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순서대로 함께 사진 촬영에 응해 주셨습니다~! (맨 오른 쪽이 성 완 종 회장님)
우리 형편이 어려워는 아니지만 장학재단의 취지문을 이해하고는... 앞으로 남은 인생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내 인생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한계가 있다면 그 보답으로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서 사회에 헌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다짐과 함께...
충청도에서 태어남에 자부심을 느끼며 이런 훌륭한 분을 만나게 됨을 크나큰 행운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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