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정

새로 이사(080307)한집의 인테리어 특징~!

박의수(Lucas) 2008. 3. 17. 15:44

  현재까지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 장장 8년을 살다가

지난 해에 사 두었던 아파트를 이번에 리모델링을하여

지난 3월 7일 이사를 하게되었는데...

 

 이 번에 인테리어를 한 내용 별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앞 뒤가 확 트여 외부경관이 너무 좋다~!!  여기는 뒷 쪽 공원의 야경~!!

 

 현관은 같은 색의 톤으로 배색하여 좁은 공간이지만 넓게 보이도록 하고,

우측은 여유 있는신발장, 상부에서 간접 조명을 주어 은은한 분위기가 든다~!

 

 들어가는 현관문은 당초 2쪽으로 된 미닫이 이었으나 답답한 느낌이 있어

옆 방의 일부 공간을 할애하여 문이 그 방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하고

인조견의 무늬를 넣은 장식으로 한 장의 대형문으로 구조를 바꾸었다~!

 

  정면의 TV를 벽 부착형으로 하기 위해 관련 케이블을 벽체 속으로 사전 매입하고,

TV의 외형과  색상과 디자인이 유사한 장식장을 구입하여 일체형으로 보이게 하였다~!

 

분위기가 삭막하여 창가에 "알로카시아"를 비치하였더니 한결 운치가 있어졌네~!!

 

 집안에 습도 조절을 한다기에...

정말 아침에 일어나면 저렇게 이슬을 내 뿜고 있어서 실감이 납니다~!!

 

  반대 편에는 식탁과 장식장으로 공간 활용을 하며...  

창가 쪽은 공원이 비춰져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어서 좋다~!

 

 주방과 거실이 벽으로 가려져 답답한 감이 있었는데...

시대가 바뀐 만큼 주방과 거실에서 대화가 가능하도록 벽체를 허물었고...

대신에 홈빠를 설치하여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는 등 편리함을 도모하였다.

 

 가스렌지와 후드는 Wide 형을 채택하여 효율을 고려하였고...

 

 주로 홈빠에서 식사를 하다 보니 애용하던 식탁은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네~!!

 

 입구 쪽 화장실은 욕조를 없애고 샤워부스를 설치하여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바닥에는 온수 라인을 깔아서 수시 건조가 가능하여 냄새 발생을 억제하도록 하였다~!

 

 안방 화장실은 깨끗한 분위기로 새 단장하고, 간접 조명으로 은은한 분위기가 들도록 하였다~!

 

 그동안 화장대가 작아 서랍에 두고 쓰는 내용물이 많았으나

대형 거울과 함께 시원하게 자리를 잡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방에 새로 설치한 붙박이 장은 약간 어두운 톤으로 선정하여 무게감을 주었고,

 

드레스룸의 붙박이는 연한 색으로 하여 구분하였으며, 커텐 대신 브라인더를 채택~!

 

 드레스룸도 붙박이로 설치를 했더니

수납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급하지않은 것 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가 있어서 좋고...

 

 체육학을 전공하는 큰 아들 방은 베란다를 확장한 오른쪽으로 대형 수납장을 설치하여

옷과 각종 운동기구 들을 수납할 수 있게 하였으며...

 

 공업디자인을 전공하는 작은 아들은 큰 작업공간이 필요로 하여

베란다 확장을 한 공간을 이용하여 90 cm 폭에 기장이 310 cm의

주문형 책상과 과제수행을 위한 소품 들을 두고 쓸수 있는 선반을 설치하여 주었다~!

 

 서재방에 컴퓨터와 프린터를 설치하고 일반 서적들을 볼 수 있는 서고를 이동 설치하였고...

내 마음에 드는 의자를 구입하기 위해 고려 중이다~!~!

 

  소파는 상태가 좋아 그대로 사용하도록 하며, 뒤로 우리집 가훈을 걸어 두고

 " 바른 마음으로 뜻을 완성해 간다~!" 는 가풍을 이어가기 위해

가족 모두가 가훈을 정신적 지주로 여기며 살아가게 할 것이다~!!

 

  Main 등을 켜지 않은 상태의 거실 입구에서 들어서는 방향인데

천정 부분에 간접 조명을 설치하여 부드러운 공간으로 꾸며 보았다~!!

 

 

 이사하기도 힘이들어 이곳에서 오래 정착하기를 희망하면서

온 가족이 다복하게 살 수 있는 울타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이사"한 이력을 여기에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