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북한산) 백운대 정상을 밟아보고~!!

2008년 5월 18일 ~!! 동창들과 삼각산 산행을 하기로 하고 아침 일찍 출발하는데 빗 방울이 뚝뚝 떨어졌다~!! 고민은 되었지만 진정한 산꾼은 날씨를 탓하지 않는다기에 나도 산꾼이 되어가는 모습을 체험하기 위해 무조건 만남의 장소로 직행~~!!   산행에 참석한 친구들이 산행 출발점인 "북한산" 표석 앞에서 ...    비가 약간 내린 뒤라서 오히려 숲도 더욱 푸르게 보이고, 바람도 신선하고...    저기 보이는 백운대를 올라야하는데 거대한 모습앞에 지레 가우가 눌린다~!!    백운대의 자태는 이 자리에서 잡아야 가장 멋진 모습이지~!!    뒤에서 촬영을 하다보니...  앞 서가는 친구들을 불러 세우고~~!!    일부에 새로 성곽의 모형을 갖추기 위한 축석 공사가 있었고~!!    형체를 표현할 수 없는 바위들의 운집 능선~!!    날씨가 좋으면 외줄기에 정체가 심하여 한 시간 이상 지체가되는 곳이지만 날씨가 흐린 덕분에 기회다 싶어서 오르기로 마음 먹고...    암벽등반을 위해 벽에서 고생하고 있는 여성 산악인도 보이고...    신 사장이 잠시 여유를 찾으며~!!    우리도 한 컷~!!    지난 번에도 왔다가 등산객이 줄을 서 있어서 정상 등정을 포기 했었는데... 비가와서 조금 위험하긴 했지만 욕심이 발동하여 계속 오르기를 종용하고 ~~!!    정상의 태극기 아래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으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어라~!!     바람과 역광을 피하고 인수봉을 배경으로 하여....      근교에서 이런 명산 중의 명산을 볼 수 있음이 정말 행복하다~!!     원래는 삼각산으로 불려오던 산이었는데 일제 시대에 북한산으로 불리워져 최근에는 이름을 되찾자는 의견들도 많은 산이고... 백운대가 해발 876.5 m 로 가장 높은 봉이지요~!!    행복한 표정을 늙어서 꺼내보면 흐뭇하겠지~~?    이번 산행 추진에 수고가 많았다~!!      하산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멋진 입석을 사진에 담아보고..... 오늘 하루 친구들과 정말 보람찬 산행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