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표준기관 방문

프랑스 국가표준기관(LNE) 방문에 대한 기록

박의수(Lucas) 2015. 7. 22. 16:05

 

 

2015. 6. 29(월)에

프랑스 파리 인근에 소재한 프랑스 국가표준기관인 LNE를 방문하게되었다.

프랑스는 1878년 국제도량형국을 태동시킨 계기를 마련한 국가로서

당시 세계를 향한 중심적 역할에 크게 기여를 하였으나

나폴레옹이 세계를 정복하고 조세정책을 펼쳤던 왕성기가 시들어가면서

각 국이 체제 정착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상징적 기능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국가 재정으로 움직이는 기관은 맞는데 준 정부기관의 형태로서

정책을 움직이는 역할은 없는 것 같다~!

 

 

   LNE가 내세우는 장점 중의 하나는 표준실의 환경관리 부문인데 내부 온도를 ± 0.1 ℃ 까지

Control 하고 있고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해 공기순환 덕트를 양털솜 덩어리로 감싸주고 있었으며

온도 영향에 의한  편차를 줄이기 위해 일부 측정은 사람이 밖으로 나오거나

야간에 자동측정으로 유도하고 있다는 것~!

 

 

  1970년대에서 2010년대 까지 압력분야의 측정 발전 수준을 나타내는 도표에서 그 간의 노력을

가늠해 볼 수 있었고...

 

 

   기술 요소 별 측정 범위와 정확도를 분석해 놓은 도표이고...

 

 

  진공관련 교정용표준기를 볼 수가 있었고...

 

 

  조건에따른 여러 형태를 구축하여 상호 비교가 가능한 형태로... 

 

 

  우리도 최근에야 구축한 Helium Leak 측정을 위한 설비도 갖추고 있었고...

 

 

  여기도 미국의 MKS 사 유량계를 사용하고 있으니 저 회사야 말로 세계에서 독보적인 존재~!

 

 

 국제도량형총회(CGPM)에서 현재 길이표준으로 정의하고 있는 핼륨-네온(He-Ne) 옥소(As) 안정화

LASER 의 내부를 보여주고 있다.

 

 

 길이(m)의 표준은 시간의 정의에서 출발( 1 m는 빛이 1/299792458 초 동안 직진한 경로의 길이)하고 있으므로...

 

 

 

   세슘(133-Cs)원자시계를 기준하여 He-Ne 옥소 안정화 레이져 빛을 슬릿 조절구와

 반사경을  이용하여 경로 차를 만들어 길이(1 m)를 현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원리를 이용하면 물체사이의 거리나 두께를 정밀하게 측정 할 수가 있다.

 

 

   파장에 따른 빛의 간섭 조건을 분석하여 원하는 측정 결과를 얻어낼 수가 있다.

 

 

   현관 계단 위에 진열된 미니박물관에 측정의 사료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유리에 반사되어 형체 구분이 잘 안되네~!

 

 LNE 에서도 중요 측정시설의 내부에는 출입이 허용되지 못한 상황이지만

국가표준이 흔들리거나 측정결과에 좋지않은 영향이 작용될 경우에는 산업에 미치는

그 책임이 막중함을 알기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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