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충전

어버이 날에 김천에 있는 "직지사"를 들러보고...

박의수(Lucas) 2011. 5. 16. 17:22

 

   고향에 어머니가 혼자 살고 계시는데

  함께 할 시간이 적어 늘 아쉬워 하다가

  이 번 어버이 날에 가까운 곳으로 바람을 쏘일겸 해서 김천으로 가 보기로=3==33

 몇 년 전 입구에 "직지문화공원"을 잘 조성해 놓아서 멋진 휴식 공간이 생겼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물줄기의 원형 분수가 가동되고 있었고...

 

 

 

 갓 모양을 한  휴게소도 나름 특징이 있었고...

 

 황악산 산행도 들머리도 이리로 시작하고...

 

 

 

 초파일을 이틀 앞두고 오색 연등이 즐비하게...

 

 뜰 내에 함박꽃도 소담하게...

 

처음 방문해 보는 곳이지만 꽤 정갈해 보이는 사찰이다~!

 

 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지 "법필봉"이란 명판이...

 

 멋진 각도에서 한 컷~!

 

 

 

 다시 내려오면서 공원의 팔각정이 있는 다른 쪽 방향으로...

 

 전체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위치에서...

 

 우리 어머니와 함께 사진을 찍어보기도 참 오랜만인 것 같다~!

 

 조각물은 나름의 뜻을 품기 마련인데 물구나무를 서서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꼬~~?

 

 

 

한정식 식당가로 들어서니 눈에 확 띠는 간판이 보이기에 주저 없이 들어가서...

 

 능이버섯회, 메뚜기 볶음, 더덕구이, 도야지 훈제구이 등과 산채들로...

어머니와 하루를 함께 보내고 나니 그나마 마음이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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