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무릉도원 십리화랑과 어필봉 그리고 원가채~!

박의수(Lucas) 2011. 5. 13. 16:41

 

  제 3일 차(오전)

 

  호텔에서 출발하려니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오늘은 관광이 어렵겠구나 했는데...

 무릉원관광구 입구에 도착을 해서 셔틀버스를 약 20분 타고 이동하여...

 

우비를 챙겨 입고 침울한 날씨에 모노레일을 타고 4 km 밖을 쳐다보는 관광이니...

 

  가운데에 한 할아범이 산에서 산삼을 케어가지고 내려오는 모습이란다~!

그럴싸 하네~!! ㅎㅎ

 

 십리화랑의 풍광이 흐린 날씨지만 하나라도 놓칠세라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저기 3 자매 봉도 그럴싸~! ㅎㅎ

 

맑은 날의 경치를 상상하면서...

 

병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황제가 쓰던 붓을 던졌다 해서 붙여진 "어필봉"~!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놓은 것 같다고...

 

비가 내리니 복장은 그렇지만 구름위에 걸친 어필봉은 최상의 자태라고...

 

정말 살갑게 멋지다~!!

 

선녀가 꽃바구니를 들고 세상에 꽃을 뿌리는 형상이라는 선녀헌화~!

저런 날렵한 바위 위에 꽃도 피고~!!

 

원주민인 토가족 들의 생활을 보존하고 있는 "원가채"

 

토가족 아가씨들이 반갑게 맞이하며 전통주 한 잔씩을 마셔보라해서...

목이 탈 정도로 정말 독하고...

 

원숭이를 조상으로 여기고 있는 토가족 문화~!

 

아기가 태어나는 산 방이라고...

 

소를 이용해서 곡식을 가는 연자방아 모습인데 우리 옛 것 보다 많이 크네~!

 

결혼 풍습을 재연하는데 밤 색 두건을 쓴 신부가 시집가기 전에

애써 키워준 부모를 향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우는 소리가 좀 특이하게 보였고...

 

여기에서 가장 고령이신 이 할아범은 올 해로 98세라는데 결혼에는 승락이 있어야... 

 

처음 들어올때 마셨던 독주는 이런 방식으로 제조되는 증류식 소주였다~!

 

토가족들은 나름의 씨족사회를 구축하여 서로 협조하는 생 업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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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원가계로=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