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충북의 설악으로 불리는 천태산 산행을~!!

박의수(Lucas) 2009. 3. 23. 15:03

 토요일에 고향 이웃면에 있는 천태산 산행의 기회가 주어졌다~!

왠지 친숙함으로 반겨줄 것 같은 환상으로

따뜻한 봄 날씨가 대신 반겨주었지만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보고는 가슴 시리도록 속 쓰린 아타까움을

가슴에 하나 가득 안고 돌아왔다~!

 

 주차장 산행로 입구에 세워진 코스별 등산 안내도~!

 

 

 충북의 설악~! 으로 붙여질 만큼 아름답다면~!! 

 

 

 이 길이의 두 배정도 되는 밧줄에 표시된 꼬리표만 해도 장난이 아니네~!

 

 "산신할멈바위" 라고 표시되었는데... 아래 쪽에 여러사람들이 구술한 흔적이 보이고...

 

 

 3단 폭포라는데 물이 없어서 그런지 좀.... 

 

 

 1000년이나 된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33호)

 

  한 사람씩 단계를 오르다 보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약 750 m 정도의 암릉이 있다길래 궁금했었는데...

이런 암반 등정 산행은 기회가 쉽지 않을 것 같았고...

 

 

 

 

 그래도 우려했던 것 보단 잘 올라서 다행~!!  ㅎㅎ

 

 

 천태산 정상 어귀에... 

 

 해발 715 m 정도로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닌데 암반 산행의 특징이 있어서...

 

 

 정상 능선에 늘어진 암반의 규모가 비교적 큰 편이라서...

 

 

 암반위에서 자라는 소나무들이 서로 자랑을 하듯이~!!

 

 

 풍경을 보고 있는 저 멀리에 채석장이 보인다~!

 

 

 마치 돼지 머리처럼 보이던데~!!

 

 

 봄 볓을 쬐고 있는 보살님~!! 

 

 

 영국사 내에 있는 목조 건축 양식의 "만세루"~!

 

 

 망탑 옆에 있는 "상어 바위" ~! 

돌아가야 하는 코스라서 조금 힘이 들었지만  보고 가니 다행~!~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길에 어느 노인분께 길을 안내 받아서 볼 수 있었던 망탑~!

 

 

 시간적 여유를 부리며 폼을 잡고는...ㅎㅎ

 

 

 ㅎㅎ 사실은 하산 길이었는데...

오늘도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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