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짜리 골리앗 위에서 조선강국의 자부심을 느껴본 하루~!!

9월 30일 부터 10월 1일 까지 울산 H 주식회사의 기관 평가가 관계로 양 일간 출장이 있었는데---    거리가 멀어서 비행기를 이용하였는데 계절 마다 풍경이 바뀌는 우리 나라는 참으로 아름답답다는 생각이 들고...    구름 위를 떠가는 느낌도 좋고...    울산의 화학단지를 한 눈으로 볼 수 있었고...    울산광역시가 거주 인구 110만 명이나 되는 거대 도시로 변해있는 모습입니다~!    평가 기간 중에 잠시 시간을 내어 이 곳 해양연구소를 찾아서--- 3년 전 스웨덴으로 부터 1 $ 에 들여왔다는 골리앗(거대 기중기) 위를 올라 보기로 하고...    멀리서 볼 때는 그저 H-빔 철골구조 정도로 보였는데 높이가 135 m 정도나 되는 저 위를 철 계단과 4인 승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봅니다~!    올라오는 동안도 골리앗이 이동을 하고 있었기에 마음이 조금은 졸여졌는데 막상 상판을 올라와 보니 기장이 165 m 나 되고 폭도 24 m정도는 되 보이고... 어떻게 운반해 왔는지 정말 무지무지 합니다~!    골리앗을 움직이는 원리는 거대 로프를 활용한 도르레의 원리가 적용되는데...   로프통의 길이가 카메레에 1/3 도 담기지 못할 정도로 길고 육중하다~!    요즘은 사진에서 보듯이 육중한 배를 몇 등분으로 육상에서 제작하여 골리앗으로 운반하고 서로 결합하면 형체 완성이 되므로 건조기간이 대단히 빨라졌다하네~!!    올라서는 순간 바다의 눈 부심에 잠시 정신을 가다듬었고...    울산 시내와 조선소가 서로 맞 닿아 있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관계자 분 들과 기념촬영을 하는데 바람이 어찌나 세던지 바지가랑이가...ㅎㅎ 항상 안전 시건을 해 두다 보니 여기는 20 ~ 30 년을 근무한 종업원이라 하더라도 극 소수 인원 만이 올라왔었다는 설명이니 구경한 것 만도 영광입니다~!~    요즘은 배 한 척을 건조하는데 2개월 정도로 단축되어 2일에 한 척 정도가 생산된다니... 이런 경쟁력이 있어 선진국들이 조선업을 우리나라에 내 주게되고...    무용지물이된 골리앗을 1 $ 가져가라 할 수 밖에 없는 판단이 섭니다~! 앞에 1600 ton 이라 쓰여진 골리앗을 자체 제작 중인데 아래에 있는 형체를 크레인을 동원하여 철탑 위로 올리는 작업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국내 조선소가 몇 군데 있지만 요즘 주요 원자재인 철 값이 약 35 %나 인상되어 어렵지만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이 곳 골리앗 상판에서 느껴봅니다~!    영빈관 앞 정원인데 터전을 일구신 고 왕회장님이 "대나무"를 좋아하셨다네요~!    국가산업의 원동력을 기틀로 전 분야가 동반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울산시의 번영을 보면서 뿌듯한 새로운 희망을 걸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