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단합행사(인제 내린천-070609~0610)-레프팅과 ATV

  2007년 6월 09일~10일, 1박 2일로 오랫만에 우리팀이 인제 내린천에서

단합행사를 하였습니다.

  지난 번 유명산 산행에 이어

이번에는 레프팅과 ATV(4륜 산악오토바이)를 하기로 하였는데

 아직은 물이 많지 않아 비교적 안전하게 행사를 치루고 와서 다행입니다 !

 

 

 우리가 묵었던 팬션인데 옆에 로즈마리 팬션을 함께 운영하여

비교적 규모가 크더이다 !

 (아래층은 다른팀이,우리는 3층에 방 3개를 사용하고.. )

 

 

  숙소 뒤의 조경이 너무 멋져서~~!! 

이런 곳에 이런 정원을 가꾸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네요~!!

 

 

 족구를 하면서 몸을 풀고...

 

 

 4륜 산악오토바이는 약 40 분 정도 타게되는데...

너무 일찍 끝이나서 허전하다고~~ 다시 레프팅으로 전환한 멤버들~~

 

 강원도에서 금년에 세계대회를 추진하기 위해 각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아직 지난 해 수해복구가 미진해서 걱정입니다 !

 

 

강원도지사배 전국레프팅 대회를 지난 4월에 치루고...

금년 7월에 세계레프팅대회를 이곳 내린천에서 치루기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도 하고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처음에는 날씨가 춥고, 흐려서 타지 말자 했다가

다행히 햇빛이 나서 함께 타기로 결정한 뒤 다같이 화이팅 ~!! 을 외치고...

 

 

 사진으로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군데 군데 발이 닿지 않는 곳이 많고, 바위에 보트가 걸려서 정신을 차려야~

 

 

 이 팀은 4륜 오토바이를 타고 나서, 다시 레프팅을 하겠다고 왔는데...

중간에 바위에 부딪치면서 순식간에 보트 전복이 일어났고...

신발들이 떠내려가고, 시계도 파손되고, 손가락 부상도 있고...

물 속으로 각자 흩어져서 솟아 오르려는데 사람, 보트, 바위 등

장애물이 많아서~~

 아 ~!  이렇게 해서 죽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네요~!

 

 

중간 중간 경치가 좋은데 카메라를 휴대할 수가 없어서 문제~!

처음에 어깨동무를 한 뒤 뒤로 취침을 시키고, 서로 물세례를 퍼 붓고 시작을 하기때문이지요~!!

 

 계곡을 타고 내려오다 보면 몇 군데 급 경사가 있는데

자칫 방향조정을 잘 못하면 옆의 바위에 부딪혀서 전복이 되기도...

 

 

  과거 "조정경기의 시대 " 에서는

리더만 목적지를 보고, 동반자는 정해진 라인으로 열심히 노를 저으면됐지만

 

  지금의 "레프팅 경기의 시대" 에서는

 모두가 리더가 되어야 하고, 모두가 처해진 환경을 함께보면서,

 각자가 동시적으로 판단해야하며,

그러나 행동이 일치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와 비교할 수가 있습니다 !!

 

 여기에서 저녁에 어떤 역사를 쓸까 생각하면서~~!

 

 

이 술을 다 마셔 ~!!  소주 2 박스, 맥주 피티 5 병 !

차라리 모두 쏟아서 각자 빨대로 먹으라 할 걸 ~!! ㅎㅎ 참 대단 혀~~!!

 

 

숯불에 지글 지글 ~~   햐 ~~~!!  향기 좋고...

 

 

다 함께 부라보 ~!!   단합된 우리의 힘으로 더 높은 꿈을 키워가 보자~!

 

 분위기가 절정에 달해서~! 

모든 어려움과 고통은 하늘로 날려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목표를 향해 전진하기로~~

 

 폭탄주를 제조해서 마지막 마무리를 하고자~~!!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고, 각자의 건강과 발전이 있기를 빌며~!!

 돌아 오는 길에 소양강 주변에 펼쳐진 초목을 보고 다시 감탄을 했네여~!

내 마음도 드 넓은 초목 처럼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열정을 다해주는 우리팀원 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음을 행복으로 여기며 행사를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