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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 러시아 2. (모스크바 여행- 2015. 8. 12 ~ 8. 13)

박의수(Lucas) 2015. 8. 24. 12:04

 

 

전 날 러시아의 옛 수도였던 상테페르부르크에서 관광을 마치고

 

 

   시속 240 km를 달리는 이 현대식 고속열차(SAPSAN)를 타고

 약 3시간 50분 소요로 모스크바로 향한다~!

 

 

   모스크바역 앞은 주정차가 불가능하여 트렁크를 끌고 이 건물 앞까지 한 참을 이동하였다~!

 

 

   어느 도시이든 기억을 위해서는 건물들을 익히게 마련인데 도로 변 건물을 주시하고...

   모스크바는 서울의 5배 정도 면적에 인구는 약 1600여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다.

 

 

   이 집은 러시아 시인 "푸시킨"이 신혼을 시작했던 집이라는데

   1851년 생이면 164년이나 되었다는...

 

 

   우선 시내 관광으로

러시아가 낳은 시인 "푸시킨" 동상(그가 사랑한 여인과 함께) 앞이다.~!

 

 

    젊은 시절 책상 앞에 푸시킨의 "내가 그대를 속일지라도 너무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로

  시작하는 싯귀를 걸어놓고 했었는데 예기를 들어 보니 그의 순탄치 않았던 사랑이야기였다~!

 

 

   이 마켓에는 오래된 재미있는 골동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들여다 보았다~!

 

 

  입장을 위해 줄을 서서 러시아의 심장이라 일컫는 크레물린(Kremlin)궁 에 들어왔다~!

 

 

   저기 노랑색 건물에 수상의 집무실이 있는데

 푸틴 대통령은 집무만 여기서 하고 숙소는 외부에 두고 있다 한다.

 

 

  여기 어마어마한 대포가 전시되어 있는데 전시에도 쏘지는 못하고 그냥 엄포용이라 한다.~!

 

 

  우스벤스키 사원 광장~!

 

 

   여기에서 왕의 대관식이 여렸던 곳이라 하네~!

 

 

   여기는 한 창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고...

 

 

   내부에는 종교적 그림등이 있었으나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내용이 없다~!

 

 

   대포중의 왕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종이라 하는데 결국 매달지는 못하였다 한다~!

 

 

   하루에 몇 차례 종이 울리는 곳은 조~기~!  12사도 사원~!

 

 

사원은 어디나 이렇듯 하늘과 가까이 하는 뾰죽한 모습으로 ...

 

 

  양파 머리 형상의 색채가 아름다운 피의사원과 형체가 비슷한 "성 바실리 사원" 

 

 

   여기서는 시간의 여유도 있었고...

 

 

   무명 용사의 비.

 

 

   입구에는 병사가 출입 통제를 하고 있다~!

 

 

  나지막한 돌 무덤이 "레닌의 묘" 이다~!

 

 

   우리에게 알려진 "붉은광장"이라는 장소인데 주변이 붉기는 하지만...

 

 

   러시아의 국영백화점 건물이다~!

 

 

   버스 이동중에 눈에 들어온...바이킹 용사인가~? ㅎㅎ

 

 

   버스에서 촬영한 최초로 살아서 돌아온 "유리가가린 동상"인데 전선 줄을 없애야 하겠다~!

 

 

   호텔이었던 장소에 한국 관련 식당 등 업종들이 모여있다.

  여기에서 러시아에서만 난다는 자작나무 차가버섯 구경도 하고...

 

 

  이 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저녁을 일찍 먹고는 써커스 구경을 가기로...

 

 

   러시아 도심은 그다지 붐비지 않았다~!

  Ool수출의 비중이 크던 러시아가 최근 미국의 Sand oil 공급의 파동의 영향으로

  화폐 가치가 1/2로 떨어져 내부 경기가 상당히 곤경에 처해있단다~!

 

 

   서둘러 도착했지만 써커스장 앞은 벌써부터 문전성시로 인기가 높았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실제 호랑이와 사진을 찍고 돈을 버는 흥미거리가 눈에 띄였고..

 

 

  좌석에 착석해 보니 앞의 공연장을 자막스크린으로 가려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아직은 입실이 덜된 상태...

 

 

   드디어 책임자의 개막 선언이 이루어지고...

 

 

    화려한 무희들의 춤으로 시선이 황홀경으로...

   촬영이 금지되어 더 이상은 사진으로 담을 수 없고 눈에만 담고왔다~!

   러시아써커스는 사람들이 이루는 공중곡예 줄타기. 호랑이, 곰, 원숭이 등의 동물 써커스로

  약 2시간 가량을 흥미진진하게 꾸며나간다.

 

 

  저녁 늦게 호텔로 투숙을 하고

내일이면 5개 국 12일 간의 여행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호텔 로비에서 천정으로 뻥~ 뚫린 구조인데 조명으로 인해 럭셔리해 보인다.

 

 

   빙글 빙글 내려오는 비상계단도 운치가 있어 보이고...

 

 

   호텔에서 출발하기 전에...

   이제 집으로 돌아가서 밥하고, 빨래하려니까 심란한가~? ㅎㅎㅎ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통해 세상을 보고

  재충전을 통해 인생을 열심히 살게하는 기회는 중요한 것 같다~!

 

 

   Finnair 에서 내리는 것으로 이 번 5개 국, 12일 간의 북유럽 여행을 마감한다~!

 새로운 충전으로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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