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에서 3시간에 걸쳐 럭셔리 열차인 알레그로 열차를 타고
이 곳 러시아 상트페테르브르크에 도착을 하였다.
1703년 피터제국이 탄생하여 약 200년 간 구. 소련의 수도로 정해졌던 곳으로
일명 "황제의 도시"라 하여 한 동안 방치를 했던 도시이다.
이 후 70년 간 "레닌그라드"로 불리다가 구.소련의 붕괴로 다시 옛 이름으로 복원하였다.
현재는 도시 전체를 UNESCO에 등제하여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시 이미지는 뭔가 정형화되고 단속되어진 듯한 첫 인상을 받았고...
노보그라드에서 건국하여 1660년이되었고
지금의 몽골에 240년이나 식민지배를 받았었으나 몽골을 물리치고 러시아로 재 탄생을 하였단다.
현재 러시아의 인구는 1억 4천만 명 정도로 세계 6위에 달한다.
네바강 거리를 통과하는 양 옆의 건물들이 보통 200~300년된 역사를 가지는데
아직도 원형 그대로인 듯 보이고...
8차 선 도로도 300년 전 삽과 곡괭이로 건설하였다는데 당 시 그 넓은 도로를 계획했다는 사실도
믿겨지지 않는다~!
장거리를 옴직인 탓에 우선 저녁식사를 위해 한국식당을 찾았다.
부근에서 된장찌개가 포함된 한식다운 한식으로 점심 식사를 했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200년된 "피의 사원"인데
아름다운 색체와 형상으로 건축된 성당의 모습에 다 들 감탄사가 나온다~!
농노 해방을 실시한 알렉산드로 1세가 서거한 장소로 비극적 삶을 마친 장소에 세워졌고...
여기서는 사진찍을 욕심이 생겼나 보다~! ㅎㅎ
차 창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은 별로...
도로 변에 세워진 승전기념탐의 일종인데 뱃머리 모양의 장식을 한 1810년의 조각 작품.
빼뜨로바빠브로브스끼(베드로 바울) 사원으로 1712년 시공하여 1733년에 완공된 건축물로
상단에는 종루와 풍향계 탑이 있고 건축 당시에는 122.5 m의 가장 높은 건물이었단다.
구 소련의 KGB건물인데 현 푸틴 대통령도 KGB출신으로 활동을...
오늘부터 2박은 이 Park Inn Pribaltiskaya Hotel 에서...
전에 노태우 대통령이 출장 시 묵으셨던 호텔로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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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11)
호텔에서 나와 피터대제의 여름긍전을 보러가기 위해 네바강변으로 진행을...
뻬제르브르크에 도착한 "피터대제의 여름궁전" 분수공원 입구에
이런 깔끔한 궁전 사원이 있었고...
300만 평의 대지에 조선된 공원에 진입 후 계단을 내려오며 봐라 본 "분수정원"의 조경이고..
아래에서 뒤 돌아 본 모습의 궁전 사원..
용사가 악어 입을 벌려서 치솟는 물줄기로 재미있는 모습이고...
양 쪽에서 물을 뿜는 쌍분수와 조경시설...
일명 "고라 폭포"라 불리는데 1737~1739년에 완성된 건축에술가의 작품.
지나는 관광객과 사진촬영을 맞 교환하면서...
분수의 상단이 짤렸으니 촬영 실패작...
피터대제의 동상~!
공원 내부에 호수를 만들어 물의 압력을 이용한 분수 시설이 여기 저기 많다.
여기도 운치가 좋고...
11시부터 시작하는 정원음악분수를 보기 위해 시간을 서둘렀었다.
벌써부터 사람들이 운집하기 시작을 했고...
물을 뿜기 전의 정적이 이어지고...
서로 고개를 내 밀다 보니 자리싸움이 치열하다.
11시 정각이되자 분수 꼭지 여기 저기에서 물을 뿜기 시작을 했고...
옆에서 본 모습을 담아 봤지만 성에 차지 않는다~!
물이 바다로 이어지는 뻥 뚫린 느낌의 이 장소에서 보는 분수 모습이 백미~!
아래 계단에 설치된 층층 분수는 볼 수 없지만 정말 환상적이다~!
이 광경을 보기 위해 수 많은 곳에서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으니...
돌아오는 길에 버스 안에서 촬영된 내용이지만
러시아 알파벳을 해독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는 문맹자와 같다~!
도리아식 건출물도 맵시가 돋보이고...
언제 다시 올 수 있으랴 싶어 풍경을 담는 욕심이...
여기가 로데오거리인 듯...
점심을 기다리게한 식당에 큰 곰 한마리가...
우 측에 있는 겨울궁전이라 칭하는 국립 "에르미따쥐 박물관" 관람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짐니궁전의 "안나 요안나브나의 왕좌" 모습~!
입구 양 쪽 벽에는 10년 걸쳐 그렸다는 초상화가 있었는데 예전에는 사진이 없었으니
전쟁에 참여한 장수들의 초상화를 직접그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 사이 죽은 장수의 초상화는 비어지게 되었다는...
알렉산드로 2세가 전쟁에서 입었던 복장을 그대로...
미술관 내부의 건축미가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만만치 않다~!
천정이나 기둥의 문양을 보아도 예사롭지 않았고...
프랑스의 화가들이 이 곳에 와서 활동을 하기도...
이런 호화로움이 있었던 시대가 있어 황제라는 표현이 나왔나 보다~!
죠. 쿠트조프 원수(장군)의 초상화 (1829년)
용상을 뒤로 해서 대국의 기를 받아볼까 하고...
이 유명한 "공작새 시계"는 18세기 후반 영국의 제임스 콕스에 의해 제작하였다는데...
시계 고유의 기능을 벗어나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다 보니 본래의 형태와는 거리가 멀다~!
시간이 충분했으면 어떻게 동작이 되는지 궁금했는데 등을 떠 밀려 나와야 했다~!
네덜란드가 낳은 빛의 화가 렘브란트의 작품 "돌아온 탕자" (1660년 말)
이 작품에 대해서는 모르겠고...
레오나르도다빈치 작 "꽃을 손에 쥐고있는 마돈나" (1478년)
장면을 엿보는 이의 표정이 재미있다~!
작은 그림이지만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는 라파엘 마돈나~! (1502~1503년)
남성의 힘을 느끼게 한다는 미켈란젤로의 "소년"이란 조각품인데
작가는 시선을 흩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한 방향에서만 작품을 완성하였다 한다~!
실제 전재에 참여했었던 말의 박제품이라 한다~!
전쟁에서 수고한 말들이 동시에 자연사 하지는 않았을텐데...
천정은 이렇게 유리를 이용한 채광으로 그림의 원 색 색상이 불빛에 반사되지 않도록 고려했다고..
이 쪽은 조각품 전시장이다.
작품이 무었을 표현했는지는 이해를 못하였고...
이 그림이 유명세를 탄 내용은 죽은자를 맞는 슬픔의 표현에서
눈가에서 떨어지는 눈물 방울의 표현인데 발등에도 한 방울이 선명하게 보인다~!
이 많은 은들은 프랑스 나폴레옹의 침공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군이 파리까지 진격했을때 가져왔으리란 추측이 있다.
금장과 샹들리에가 얼마나 호화로운가~!
알렉산더 2세가 죽은 바로 그 자리에 동상을 세웠다 하네~!
엑카트리나2세인데 독일계 남편을 살해하고 왕이되었던 철의 여인~!
알렉산드르 녜프스키의 은으로된 묘(1750년~1753년)
내부가 얼마나 덥던지 등줄기가 후줄근 했었는데 광장으로 나오니 일단 시야가 시원하다~!
에르미따쥐박물관은 건물 자체가 예술품으로 보인다~!
이제 유람선을 타고 네바강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오래 두고 보아도 질리지 않고 이미지가 살아있는 건축물들이다~!
이 독특한 건물을 알아내어 나중에 보완하기로...
내가 젊은시절부터 정열을 불태웠던 기업의 상호가 오른 쪽에 크게 들어온다~!
직전에 관람했던 에르미따쥐박물관 건물이 선명하게...
네바강의 수심은 약 20 m 정도나되서 수량이 풍부하다~!
연 간 강수량이 200 mm정도라는데...
백사장에는 일광욕을 즐기는 풍경이...
우리도 강이 가지는 여러 장점을 잘 살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네바강의 유람을 마치고...
이싸아끼예브스까야 사원~!
200년 전의 왕궁으로 프랑스 몬페란이란 건축에술가가 40년 간(1818~1858년)의 공사를 하여
완공했다는데 100톤의 금이 이용되었다 하며 황제 니꼴라이1세가 입궁을 했던 왕궁이다~!
여기에 1500발 가까운 총탄의 흔적이 있다 한다.
황제 니꼴라이 1세(1856~1859)의 동상~!
하루 관광을 마치고 다시 묵었던 호텔로 복귀~!
내일 아침은 도시락 지참으로 일찍 출발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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