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터키 여행 제6일 차- 에베소~원형극장~고대 목욕탕~셀수스도서관~하드리아누스 신전~아이발릭

박의수(Lucas) 2012. 11. 6. 18:41

 

      제 6일 차에 에페스로 약 3시간을 이동하는데

    가도가도 게속 나타나는 석류재배 단지로...

 

     오늘 아침 호텔에서의 식사는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성찬이다~!

   호박을 이용한 디스플레이로 식탐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고...

 

 

   식사 후에 도착한 곳이 Silk 가죽이라 불리우는 가죽 패션가게로 들어왔는데...

  날 더러 불러일으켜 밀라노에서 선보일 신제품의 모델 워킹을 하라고...ㅎㅎ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춤까지 추게하고... 결국 둘이 하나씩 상의 2벌을 샀지만...

 

 

  소 아시아시대의 수도였고 기독교의 중심지였던 "에페소"를 관광하면서...

 약 30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이 문명들을 현 세에 느껴 볼 수 있다는 위안으로...

 

  그 시대의 문화적 상황을 짐작해보려 노력을 했지만...

 

 

   원형 공연장에 사용된 돌들이 사람의 발길에 마모된 흔적을 보면서

  세월의 깊이를 실감하게 된다~!

 

 

   이러한 석조 건축물들은 약 2000년 전 로마시대에 세워진 로마양식으로...

 

 

    AD 500년 경 말라리아로 인해 버려진 채로 폐허가 되었던 것을

  1800년 말부터 발굴하기 시작하여...

 

 

  현재 약 1/3 가량이 끝난 상태이며...

 

 

   원형 복원은 어렵지만 외부의 요구에 의해 최대한 유물을 되살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

 

 

   아주 오래 전인 그 시대에도 돌이나 흙으로 구워진 하수관을 설치하여

 주변의 물을 모아 흘려 보내는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는게 놀랍고...

 

 

  이 건축물은 그 당시 "병원"과 같은 용도가 아닌가 짐작을 하고 있다~!

 

 

  에페스는 이스탄불, 카파도키아와 더불어 터키의 3대 꽃이라 불릴 만큼

연 중 관광객이 최대로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가 고대 공중목욕탕이었던 것 같은데... 전체를 담을 수가 없어서...

 

 

   거의 대리석을 소재로 건축된 유물들이라 생각하니 갑자기 석공들의 애환이 느껴진다~!

 

 

 

 

 

  잘 들어나 보이진 않지만 작은 대리석 알갱이를 색상별로 붙여서 마치 타일처럼...

 이게 오늘 날의 타일의 원조인가~?

 

 

  이 것이 로마 황제를 기념하는 "하드리아누스 신전" 인가~?  이젠 헷갈린다~!!

 

 

   그 시대의 귀빈 "화장실"인데 일을 보고 나면 하인이 아래 뚫려진 곳으로

  모종의 처리기구를 넣어 해결해 준다는데 이 것이 오늘 날 비데의 원조인가~?ㅎㅎ

 

 

  여기가 아주 유명한 곳이라서...

 

 

  여기가 "셀수스 도서관"인데 세계 고고학계에서 복구 기술의 정수라 불릴 정도이며

에베소(EFES)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이다~!

 

 

  저런 위아래 굵기가 일정하지 않은 돌기둥들을 그 시대에 어떻게 가공을 했을지...?

 

 

  월드컵 경기도 없었던 당시 25,000명 정도를 수용했다는 원형 경기장도 놀랍기만 하다~!

 

 

   아래로 내려와서 전체를 조망해 보면서 에베소 (Efes) 유적지 관광을 마감한다~!

 

 ☞  알렉산드로 대왕 시절(기원전 4 C 경)에는 5가지가 꼭 조성되었다는데...

  1. 신전

  2. 원형 경기장

  3. 목욕탕

  4. 아고라(시장)

  5. 유각(유흥가)

***************************************************************************************

                                                                          제 7일 차 관광으로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