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에서 하룻 밤을 자고
오늘은 어제 들르려다 보지 못한 부안댐을 먼저 보기로 하고 출발...
멀지 않은 곳에 이런 멋진 풍광을 볼 수가 있었는데...
여기가 부안댐이라 하는데... 여기는 댐의 상류인 것 같고...
빗 방울이 떨어지는 듯 해서 급히 채비를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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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로 출발~~ =3=33
처음 와 본 곳인데 비교적 깨끗하게 단장된 거리이고...
생각보다는 외부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었다~!
공간의 휴계소도 고전적 요소를 가미하고 있고...
자연 환경적 요소로 신경을 쓴 것 같고..
박물관을 들렀는데 역대 왕들의 어진(임금의 영정)이 순서대로 전시되어 있었고,
이 사진은 어진을 이동하거나 보관할 때 사용하는 "어진통" 으로 반으로 포개지는 구조~!
향로를 이동시키는 가마도 별도로 있고...
임금이 행차 시에 타고 다니는 어마의 모습~!
용도에 따라 종류도 많다~!
관광객들이 의자에 앉아 포즈를 잡고 사진들을 찍고 있었는데 ...
여기 용상에 앉으면 누구나 왕비가 되는 느낌이 들까~? ㅎㅎ
우리 한옥의 구조는 늘 봐도 정겹다~!
"투호"라는 놀이는 옛날 양반 가의 뒷 뜰에서 주로 하던 궁중놀이의 일종인데
대개는 항아리 모양을 이용하고 화살을 많이 넣는 사람이 이기는 것으로
나도 하나 겨우 넣어 봤고... ㅎㅎ
담장 넘어에는 뭐기 있는지 자꾸 궁금해지고...
이 비는 "하마비"라는 것 인데... 왕을 포함해서 누구든 이 앞에서는 하차를 해야 한다는...
전동성당의 역사는 "프라넬"이라는 프랑스 신부의 설계로 1908년에 착공하여 1931년에
외형이 완공되고 내부 공사까지는 23년에 걸쳐 1931년에 완공이 되었으니...
외형은 로마네스크 건출 양식을 이용하고,
내부는 비잔틴 양식을 써서 우아한 곡선의 미를 강조하였다.
한국 최초의 순교(윤지충)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성지이다.
명동성당은 1894년에 완공되었으니 완공의 시기로는 국내에서 2번 째 이지만...
성당의 완공 이전 천주교 박해 시기 이전부터 종교 태동 시기로 보면
1700년 대 후반으로 짐작 할 수가 있다.
오늘의 점심은 돌솥밥의 효시라 불리는 이 음식점에서 모주와 함께 먹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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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안 마이산으로 출발=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