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0일
강원도 오대산의 소금강 계곡을 찾아서...
만물상이라 불리는 곳...
산책하듯이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곳이고...
이 쪽은 비가 안와서 그런지 물이 그다지 많지가 않았다.
긴 계곡을 거슬러 오르면서 보이는 풍경이 모두 백미라서...
목표 종착지인 구룡폭포에 도착을 했는데...
위로 올라가는 길을 폐쇠해서 9폭을 내려다 볼 수 없었던 아쉬움이...
언제 보아도 멋진 계곡~!
물이 많지 않아서 ... 물이 많을때는 바위에 부딪쳐 내리는 물보라가 장관인데~!!
꽃 잎이 너무 아름다워서...
온 김에 "오죽헌"을 들러 가자고...
이율곡(이이) 선생이 자란 곳으로...
훌륭한 학자를 길러주신 신사임당의 "몽룡실"~!
되돌아 나오는 길은 후덥지근해서 땀이 났었지만
모처럼 나들이한 기분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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