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우리 강산~! (김포에서 부산까지)

지난 1월 15일 급한 회사 업무로 부산에 갈 일이 있었는데 겨울공기가 차서 선명하지는 않았지만 항공기에서 내려다 본 우리 강산 정말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년 들어 아직 눈꽃 산행을 하지 못해서 안달이었는데 힘 안들이고 위에서 내려다 보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웅장하게 펼쳐진 산맥에 허옇게 덮힌 눈을 보며 4계절의 자연을 가진 우리국토에 살고 있음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도 해 보고... 비닐하우스로 밀집한 저 작은 알갱이 들이 마치 반도체 칩 처럼 보입니다~! 고속도로가 힘차게 지나가고 있는 아래로 자연으로 만들어진 사구가 보입니다~!!  산과 산 사이에 강이 흐르고 그 주변에서 생활이 이루어지고... 어른이 되어서야 지리공부를 하고 있으니~!!  김포공항에서 국토의 끝까지 날아오는데 1 시간도 안 걸리니 ~!! 새삼스럽게 우리나라가 참 작다는 생각이 ... 올망 졸망 많은 섬들이 다정하게 이웃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부산항~! 등대가 보이는 곳이 어디래요~?  오동도 ~? 부산 김해 비행장 착륙 전에 보이는 들판~! 옹기 종기 사람의 손길이 빼곡하게 조선된 곳도 보이고... 골프장과 눈 썰매장이 있는 곳인데 양지 인지~?   지산인지~?  분간이 안되네요~!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인데 조금 늦게 발견하여 조금 지나친 감이 있네요~! 오른 쪽에 놀이 공원이 보이고...   골프장이 여기 저기에 눈에 띄는데 자연미가 훼손된 듯하여 안타깝습니다~!    여기가 내가 자주 찾는 관악산~!   기상대와 송신탑이 눈에 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