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북유럽- 노르웨이 여행 (2015. 8. 05 ~ 8. 08)

박의수(Lucas) 2015. 8. 18. 18:11

 

 

전 날 덴마크에서 D.F.D.S Seaway를 타고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하여

오슬로 시청사와 카를요한 거리를 살짝 둘러보고...(마지막 날 다시 볼 기회가 있으므로...)

 

   타고왔던 크루즈에서 선내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도착시간에 내려 바로 이동을...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조각가 "비겔란드"의 작품이 있는 구스타프 비겔란 조각공원의 정문~!

  보통은 옆의 쪽문을 개방하고 가운데 정문은 특별한 귀인에게만 문이 열린다 한다.

 

 

   멀리 공원의 모노리스탑이 보이고 양 쪽 진입로엔 우거진 가로수가 도열...

 

 

  진입로엔 이런 형상의 조각들로 시작을 하고...

 

 

   청동과 화강암으로 조각된 갖가지 형상의 작품들이 즐비하다~!

 

 

   작가가 의도한 여러 상징과 의미를 갖고 있겠지만...

 

 

   비겔란은 40년 간 여기에 작품 활동을 하였는데 이걸 다 이해 할 수는 없고...

   인간의 출생과 성장 그리고 사랑과 갈등, 희노애락을 거쳐 질병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형태와 표정으로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다~!

 

 

  부분적으로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지만 기억을 해 내지는 못하겠고...

 

 

    212점의 조각품 하나 하나 마다 애증과 절망등 심오한 뜻을 내포하고 있었다~!

 

 

  거대한 화강암 기둥을 세 명의 조수를 데리고 14년 간 작업한 모노리스(Monolith)탑에는

121명의 남녀가 갖가지의 형상을 하고 관계로 얽혀있는 거대작이다~!

 

 

   모노리스탑 주변에 36개의 이와 같은 다양한 작품이 계단식으로 도열하여

  전체 작품을 완성하였다~!

 

 

  서로간의 사랑과 애정도 있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힘든 고뇌도 보이고...

 

 

  그 웅대함을 못잊어 뒤로 내려오면서 다시 한 번 둘러보게 되었다~!

 

 

   40년이란 세월이 결코 짧지 않은데 구스타프 비겔란은 평생을 여기 작품 완성에 몰두한 결과로

  오늘 날  그의 작품세계는 영원히 빛을 발하고 있었다~!

 

 

   이어서 오슬로 국립미술관을 방문하게되었는데...

 

   노르웨이인들은 빙하의 자연에대한 동경과 믿음을 늘 가까이 하고 있음을 느낀다~!

 

 

   목사의 주관으로 장례식을 치루는 장면도 그림으로 표현해 놓고...

   뭉크의 그림에 눈물과 진심을 표현하려 애를 썼기에 여자와 죽음을 이해해야...

 

 

   시집가기 전의 두려움을 친구와 함께 녹여내는 장면도...

 

 

    뭉크의 걸작 "절규"를 담아오지 못한게 못내 아쉽다~!

뭉크는 사실적 표현 보다는 특징이나 상징을 중점으로 눈물과 진심을 그리는데 노력을 했으며

"나는 눈물을 통해서 세상을 본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그림에 무지인 나는 자연의 이런 사실적 표현 능력을 유능한 화가로 보았으나

  그림이 가진 작가의 내면 세계를 얼마만큼 표현해 내는가의 가치가 훨씬 크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여기에 와서 대형 크루즈는 실컷 보았네~!

 

 

   (Akersbus Fortress)가장 오래된 성이라며 사진이 잘 나온다 했는데 ...

   건축물과 색감의 특징은 있지만...

 

 

   1994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릴레함마르"의 스키점프대의 모습인데

비를 맞아가며 이 곳을 찾았다~!

  이 지역은 겨울철 눈이 4 m나 쌓이고 영하 45도까지도 내려가는 곳이란다~!

 

 

   이 교회는 바이킹 교회 8개 중의 하나로 단단한 참나무를 이용하여 건축되었다고 하는데...

   500년이 넘은 지금도 상태가 양호하고 용머리를 양 쪽으로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이랑에르를 가기 위해 온 종일 9시간 이상을 버스를 타고 달리다

  이 곳 그로톨리의 산장같은 "Grotli HoyfjellsHotel 에 도착을 하였다.

 

 

    호텔에서 보이는 설원 능선~!

 

 

    게이랑에르로 가는 길에 멋진 호수가 나타나 잠시 휴식을 가진다~!

 

 

     굽이 굽이 높은 능선을 내려오는 즈음에서 다시 멋진 험곡 사이로 피요르드를 만날 수 있었고...

   아래로 교회마을이 보인다~!

 

 

   계절 탓인지 날씨 탓인지 내사진이 별로라서 이 사진을 추가로 걸어본다~!

 

 

    모처럼 준비해 간 쎌카봉을 이용해 봤는데 거리 조절과 풍경을 담아내기가 싶지 않다~!

 

 

    배를 타고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관광을 위해 이 곳 선착장에 도착하고...

 

 

    빙하가 녹은 물이 호수로 떨어지는 7선(7 자매) 폭포의 모습~!

 

 

    송네 피요르드의 지류인 만헬러~포드네스 구간을 Ferry를 타고 이런 험곡을 지나서...

 

 

   약 1시간 가량을 지나온 것 같다~!

 

 

   빙하가 녹아내린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을 보니 노르웨이의 자연에 녹아드는 듯 하다~!

 

 

 이 사진을 내 스스로 이 번 여행에서 얻은 가장 멋진 사진으로 선정하였다~!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껴 보고~!

 

 

   브릭스달의 푸른 빙하를 만나기 위해 깊은 산중으로 향하고...

 

 

    저 6인승 전동차를 타고 빙하가 있는 곳을 왕복하게된다.

 

 

   오르는 길에 이런 멋진 폭포를 만날 수 있는데...

 

 

  가까이 접근을 하니 물보라가 앞을 가린다~!

 

 

   전동차로 오르면서 폭포가 떨어지는 아래를 다시 보고...

 

 

   계곡 위로 쌓인 빙하의 모습이 드러난다~!

 

 

   앞 다투어 사진들 찍느라...ㅎㅎ

 

 

   이 빙하는 1920년에 생성된 것으로...

 

 

   건너 편에 보이는 폭포의 모습도...

 

 

   이능선에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고산지에 서식하는 야생 블루베리도 구경을 해 봤었지~!

이 날 하루는 이렇게 저물고 호텔로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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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8. 06)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플롬으로 향하는 길에 유럽에서 가장 길다는 24.5 km 의 라르달터널을 통과하는데 5 km 구간 마다 이렇 듯 조명 불빛을 달리하여 구간은 인지할 수 있도록...

 

 

   플롬에서 로멘틱 열차인 "플롬라인" 열차를 타고 보스 방향으로 향한다.

 

 

  열차 차창으로 볼 수 있는 풍경 중에 여러 폭포들이 눈에 띈다~!

 

 

     정상 가까이에서 열차를 세워주는데 내려서 보니 이런 장관의 폭포가...

   "훌드라"라는 여인이 남성을 유혹한다는 전설이 있다는데 나타나지는 않았음. ㅎㅎ

 

 

  여기에도 무지개 핀 빌려온 사진 한 장~!

 

 

   정상 뮤달역에서 베르겐 방향의 열차를 갈아타기로 되어 있었으나

   열차의 고장으로 왔던 플롬으로 다시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베르겐까지는 약 3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거리로 가는 길이 멀었다~!

 

 

   베르겐은 노르웨이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이고

  독일 상인들과 한자동맹으로 무역거래를 하던 어시장이 있고 1346년 흑사병이 일어 도시가

   황량해진 사태를 맞았으나 목조건물 14체가 유네스코에 등제되면서 다시 활로를 찾은 상태임.

   "사진은 대구의 목어" 

 

 

   베르겐 항구의 시장 거리~!

 

 

  어시장 가게에서 본 연어 등 진열된 해산물.

 

 

   판매용으로 진열된 과일들이 너무 예쁜 모습으로...

 

 

  좌측으로 보이는 목조건물 14채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보호 문화재.

 안쪽으로 한자동맹을 맺을 당시의 마을 우물도 있었고...

 

 

   베르겐의 항구 모습.

 

 

   하당에 피요르드에 설치된 럭셔리 다리를 통과하고...

 

 

   환상 터널을 지나 해발 1300 m 고지의 하당에 평야에 오르면

 베링아폭포(일명: 진주 폭포)라는 아름다운 폭포를 만날 수 있다.

 

 

   해안이 융기되어 나타났다는 이 높고 넓은 분지에

이런 낙차가 높은 폭포가 형성되어 있다는 자체가 놀랍다~!

 

 

  이 아름다움에 심취되어 일 년에 몇명의 자살자가 생긴다 하기도 하고...

 

 

   여기에도 이런 오렌지족들이...

 

 

   정상이라기보다는 넓은 평야로 보일 정도이고 수 많은 호수를 지니고 있다.

 

 

   이 곳에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 떼가 보여서 반갑기도 하고...

 

 

    뭉크가 "절규"라는 작품을 구상해낸 장소인 홀맹콜렌으로 돌아오는 길에

  잔잔히 보이는 밀밭도 매우 정겨운 모습으로...

 

 

   홀맹콜렌에 설치된 스키점프 연습장이 거대한 보습으로 설치되어 있다.

 

   그 옆에는 공연장이 있었고...

 

 

   야일로(자작나무)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그 옆에 이런 집들이...

노르웨이에는 드문드문 떨어진 농가 창고의 지붕이 이런식이 많다.

 비용도 적게들고 자연 친화적이어서...

 

 

   호콘 왕(후에 난센으로 개명)은 올림픽에 출전을 할 정도로 스키 운동을 좋아했다 한다~!

 

 

    이 개의 동상에 대해서는 별도로 들은 얘기가 없었네~!

 

 

   다시 오슬로로 돌아왔는데 이 건물에서 유일하게 노벨평화상만을 수상하는 자리란다~!

 

 

   유명 명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백화점 거리~!

 

 

    클롱의 거리에는 클롱의 동상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인근 공원에서는 햇볕을 즐기는 시민들이 눈에 많이 띄였고...

 

 

   오슬로의 신청사 외관을 살짝 둘러보기도 하고..

 

 

  오슬로 구.시청사의 문이 닫혀 미루어 두었던 내부 사잔 촬영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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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것으로 노르웨이의 여행을 마치고

버스로 국경을 넘어 스웨덴 칼스타드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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