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늘 꿈꿔오던 울릉도 독도 여행을~!
우리나라 지도를 펼쳐놓고
최남단 보길도의 망끝도 밟아보고,
최북단 백두산 천지도 밟아보고...
한번은 호미곳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길 종주를 하고
또 한 번은 남해와 서해안 종주를 마쳤건만
동남쪽 외로운 섬 우리땅 "독도"를 가 보지 못한 것에 늘 마음이 결렸었는데...
새벽 4시에 동수원으로 집결하여 버스를 타고 묵호로 향했다~!
우리가 승선할 "씨플라워"에 몸을 싣고 울릉도로=3==33
첫 날 "도동항"에 도착하니 많은 관광객이 밀려와 있었다~!
A코스의 "(김)내수전일출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전경이 아름답다~!
물이 끊기지 않는다는 봉래폭포를 배경으로...
둘쨋 날에는 이 배를 승선하여 독도로 향했다~!
날씨의 운이 좋아서 다행히 갈 수가 있었고...
그토록 꿈에서만 그리던 "독도"땅을 직접 밟아보는 순간이다~!
남 들은 이미 다녀온 곳을 어쩌다 이제야 기회를 잡게 되어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 국민 중에도 여러 형편 상 이 곳을 못와본 사람들도 꽤 있을터인데...
오후에는 B코스 해안도로 관광을...
개인이 유지하고 있는 "예림원"의 입구에 들어서고...
전망대에 올라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있었다~!
전망대에서 본 좌측편의 풍광도 일품이고...
좋은건지~! 무서운건지~? ㅎㅎ
울릉도에도 하루 해가 저물고...
돌아오는 길에 구멍뚫린 바위 산을 보고..
이 중에 골라서 회포를 풀고 또 하루 해를 마감하며...
이튼 날 아침식사를 마치고 용굴 해안도로 산책을...
아침 햇살에 부딪히는 파도가 영롱한 물보라를 일으키고...
이후에는 "죽도"행 배를 승선하여...
가까운 섬이지만 아름답다 하니 기대를 걸고...
갈매기들도 함께 여행을...
가까이 접근해서 본 "죽도"의 모습~!
절벽에 샛노랗게 핀 유채꽃이 섬에 대한 환상을 부추기고...
섬을 공원으로 개간한 부친은 작고하고 현재 노총각 혼자서 섬을 지키며 살고 있다는데...
대나무가 많아서 "죽도"라 칭했는지...
이 번 울릉도/독도 여행은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더욱 깊게 새겨보는 여행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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