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일 차- 한국전위령탑~소금바다~파파도키아~우치히사르~데린구유~파샤바계곡~괴뢰메

 

제3일 차 인데 ...

 

아직도 시차 적응이 안되어 체력적으로 많이 힘이 들지만 언제 기회가 또 있겠는가~!

 

 

  호텔에서 한국공원으로 향하고 있는데 로터리에 무지개 핀 독특한 분수대가 보인다~!

 

 

     성급한 마음에 버스안에서 바라본 저기가 한국공원~!

   한국과 터키 양 국이 각 각 추모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터키는 6.25 사변때 참전 국 중에 4번 째로 많은 15,000명의 병력을 파견해 주었던

  형제의 나라로서 당초 계획의 10배에 달하는 병력이 파병되었었다.

    둘레에 참전 용사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다.

 

  당 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약 3,500 명이 전사를 하여 용감히 싸워준 우방국이어서...

터키 정부가 공여한 이 터에 한국 참전 고인의 혼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토이기"공원이고..

 

 

   이 날도 관련 행사가 있어서 일찍 문을 열어놓은 덕분에 둘러 볼 수가 있었다.

 

 

  이미 수확이 끝난 상태이지만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밀밭"의 평원~!

 

 

   사해는 교과에서만 접했었는데 여기가 바로 "소금바다" ~!

 바닷물이 솟아올라 거대한 소금판을 만들어 놓은 신기한 자연~!

 

 

   내 모자가 조금 특이한가~? ㅎㅎ

  무좀이 있는 사람들은 맨 발로.....

 

 

  기독교 박해를 피해 건설되었다는 "데린구유"라는 곳에 도착해서

 지하 생활을 하던 땅굴 속으로 들어왔는데 내부에 회의장도 있고, 학습장도 있고

외부로 연기가 새나가지 않도록 설계를 했다는데 놀랍기만 하고...

 

 

   여기가 우물인데... 입구에 가짜 우물을 만들어 놓고 유인책을 쎃다고도 하고...

 

 

   우범자에게는 이 자리에 이렇게 예수가 못 박히듯이 벌을 주고 통치를 했었던...

  이 사람은 터키의 우리 가이드 였습니다.

 

 

   유사시에는 둥그렇게 박힌 이 거대한 돌로 입구를 막을 수 있도록 했다는데

  경사진 곳이라 굴 안 쪽에서 여럿이 밀어야만 굴려서 막히게 하는 고도의 전략이...

 

 

  UNESCO에 등록된 세계유산으로 이 굴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발각되지 않고

 최근 30 여년 전에야 알려졌다는...

 

 

  땅굴 속에 위치한 식당에서 "항아리케밥"을 시식해 보았고...

 

 

  중간에 터키 원석의 쇼핑이 있었는데 손가락에 끼워준 반지가 너무 예쁘다고...

  30주년 기념으로 하나 안길 수 밖에...ㅎㅎ

 

 

   비둘기골짜기라 불리우는 "우치히사르" 계곡인데 참으로 신기하다~!

 

 

  석회암으로 뒤 덮힌 계곡으로 바위 속을 공간으로 마련하여 사람이 거주했었던...

 

 

   화산성 응회암이 바람과 물에에 풍화되어 수 천개의 피라밋 구조를 하고 있는

  신비의 계곡이다~!

 

 

   유네스코 등록 보존으로 지금은 모두 밖으로 이주하도록 쫓겨났다하지만...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 지역이 "카파도키아"라 칭하고 있는데 세 쌍둥이 모양을 하고 있는 "파샤바계곡"이다.

오랜 시간속에서 침식이 되어 자연적으로 나타난 형상이니...

 

 

  마치 우리가 쉽게 보아왔던 양송이 버섯 같은 모양을 하고 있고~!

 

 

   아슬아슬하지만 그대로 형태 보존이 이어지고 있고...

 

 

  암굴 내부에서 바라 본 외부 입구 전경~! 

 

 

  그렇다고 아주 물렁한 소재의 암석도 아닌데...

 

 

 아래 사람과 크기를 직접 가늠해 비교해 볼 수 있는 "괴뢰메 파노라마(Goreme Panorama)" 

 

 

   다른 곳으로 위치 이동을 해서는 "낙타 형상" 도 볼 수가 있었고...

 

 

  저녁에는 터키의 전통 민속춤을 보기 위해 이 곳 공연장을 찾았는데...

 제 자리에서 한 손은 천당 방향 다른 한 손은 지옥 방향을 하고는

 빠른 속도로 빙글빙글 도는 전통 춤~!

 

 

  남녀가 함께 어우러져 손을 맞잡고 춤을 추는데

 손님들 중 일부로 억지로 끌려나가서 진땀을 빼고 들어왔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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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일 차로 이어지고=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