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드라이브 나들이~!! (080802)

8월 2일(토)에는 강원도 인제에 있는 방태산의 "아침가리골"로   Back Treking 을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150 mm정도의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보에 겁을 먹고는  양평 부근으로 먹거리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상수도 보호구역인 분원리 마을 앞인데 주변이 많이 오염된 듯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이곳 호텔까지 인수하여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본부를 이 곳까지 옮겨보기까지 했지만 생활 주민들의 협조 없이는 역 부족인 것 같았고...   인근에 있는 "힐하우스" 는 언제 와 보아도 잘 정돈되어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고...   내부의 정원이 마음에 들어 지나는 길에 한 번씩 들르곤 하는데...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더욱 청초해 보이고...   앞의 강에서는 수상스키를 즐기는 장면도 보이고...    둘이서 포즈를~!      부부동반으로 함께간 직원들이 나란히...     조경 관리인이 늘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비록 인공적이긴 하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에 동요되는 순간 마음도 차분해 집니다~!!   양평에서 약 40 km 거리의 유명산으로 달려와서 "어비계곡"을 처음 찾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계곡이 길고, 피서철이라 그런지 찾아오는 사람도 많았고...    계곡물 앞에 들어서니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처럼... 계곡선풍기 덕분에 시원함을 듬뿍 느끼고 왔네~!!     이런 계곡이 잘 보존되어 후세에까지 길이 물려줘야 할텐데~!!!